[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현대BS&C 등 4개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5개사 대표는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개발 ▲혁신 ICT 기술 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파트너사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 구축 ▲챗봇(NLP)활용 계약 체결 및 보상시스템 개발 ▲OCR을 활용한 본인(개인‧사업자) 인증과 간편 가입 ▲블록체인 기반 계약 관리‧보험증권‧보험금 청구 등의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소영 롯데손해보험 일반보험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적‧사업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 I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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