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애플‧넷플릭스 등에 투자하는 ‘한국투자Z세대플렉스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가 주로 FLEX(소비)하는 아이템을 주목하자는 취지로 한국투자Z세대플렉스랩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중장기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면서도 업종 내 높은 가치를 지닌 생활 밀착형 기업을 중심으로 종목을 선별한다.
종목당 20% 비중으로 일주일에 2회 분할 매수하는 것이 핵심 운용 전략이다. 또한 고객이 지정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포트폴리오 비중을 30% 이내로 축소해 수익과 위험성을 관리한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소비자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시기”라며 “Z세대가 글로벌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은행 외화예금 송금을 통한 미국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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