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찾아뵙지 못하는 마음, 안마의자로 전하세요”
CJ ENM 오쇼핑부문, “찾아뵙지 못하는 마음, 안마의자로 전하세요”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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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왼쪽) ‘팬텀2’, 맛있는家 ‘망고포도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바디프랜드(왼쪽) ‘팬텀2’, 맛있는家 ‘망고포도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역대급 장마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추석 선물 수요를 상품 다변화를 통해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추석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형 생활가전 제품을 선물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역대 최장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가격이 오른 과일 선물 대체용으로 ‘샤인머스캣’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CJmall에서는 추석을 맞아 안마의자, 돌침대 등 건강 가전과 TV 등 대형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CJmall에 접수된 LG전자 및 삼성전자 TV 제품의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대형 TV 수요가 늘어난 것은 물론 명절을 앞둔 선물용 수요도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CJmall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추석 효도선물 추천 건강 WEEK’ 이벤트를 실시한다. 건강 가전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기기’가 있다. 375만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전월 동기간(1~13일) 대비 주문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안마/마사지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기 안마의자 리퍼 한정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바디프랜드의 ‘팬텀2’와 휴테크 ‘카이 L7’ 리퍼 상품은 행사 기간 소량 한정 특가 운영된다.

매년 명절 인기 선물인 휴플러스 ‘목어깨 마사지기’는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는 선물로 제격이다.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빠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역대 최장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과일 선물도 변화하고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맛이 일품인 샤인머스캣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CJmall의 식품 전문 브랜드 맛있는家는 ‘망고포도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2.4㎏’을 판매한다. 3송이로 구성된 이 제품은 알이 크고 평균 16브릭스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조량이 많고 기온차 가 큰 경북 김천 제품으로 완충재와 부직포를 사용한 선물세트 전용 상자에 담겨 배송된다.

사과 3개, 배 3개, 샤인머스캣 3송이로 구성된 햇살아름의 ‘고당도 샤인머스캣 혼합세트’도 인기다. 고급 포장 박스에 보자기도 함께 동봉돼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요가 늘면서 선물용 라인업도 강화했다. 애경 ‘랩신(Labccin) 위생세트 오피스1호’는 추석 시즌을 맞아 신규 출시된 위생용품 선물세트다. 랩신 손 소독 티슈, V3 새니타이저 손 소독제, 일회용 마스크 10매로 구성돼 있으며 깔끔한 박스 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피죤도 ‘퓨어 핸드워시&손소독겔’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의 ‘매일가치 드라이 손 세정제 스프레이’는 60㎖ 4세트(1만5500원) 구매 시 선물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국제약품, SG생활안전 등에서도 기존 마스크 상품에 선물용 쇼핑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귀성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마음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합쳐지며 올해 선물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상품 다변화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CJmall의 ‘선물하기’ 기능도 강화해 고객의 추석 시즌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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