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05명으로 4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8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전북 5명 ▲대구·부산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8명이다. 유입 대륙별로는 ▲아시아(중국 외) 3명 ▲아메리카 2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3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3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9310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85.81%다.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8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총 367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1.63%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217만8832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584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213만48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