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126명 늘어난 2만27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6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82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유입 대륙별로는 ▲아시아(중국 외)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22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9771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86.78%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63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 발생해 총 377명이 됐다. 치명률은 1.65%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220만6365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54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215만81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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