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물 만났다…출시 3개월 만에 판매 400%↑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물 만났다…출시 3개월 만에 판매 400%↑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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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죤
사진=피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피죤은 지난 5월 출시한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가 출시 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피죤에 따르면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실적이 400% 이상 증가했다. 누적 판매 수량으로는 30만개를 훌쩍 넘어선 것. 판매액 기준으로도 300%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으며 9월 현재까지 벌써 전월 대비 160% 급증했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실내건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세제에 강력한 탈취 성분이 들어 있어 실내 건조 시 잡냄새를 없애주고 각종 효소와 천연복합성분으로 세척력이 뛰어나 각종 생활 얼룩, 찌든 때 등을 말끔히 없애준다는 설명이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판매 호조에는 다양한 영향이 작용했다.

먼저 강력한 탈취 효과다. 최근 몇 년간 건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빨래는 실내에서 말린다. 또 여름 장마철에는 통풍이 잘 안 되는 베란다보다는 선풍기나 제습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아 습기를 없애며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 시킨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실내건조 시 잡냄새나 덜 마른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이라는 강력탈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해 식용첨가물로도 사용되는 천연원료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유독 길었던 장마 탓에 실내 건조가 계속 되자 특화된 강력탈취 효과를 지닌 액츠의 특장점에 끌려 소비자 구매가 늘면서 두드러진 판매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빨래를 자주 하면서 빨래양 자체가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빨래를 하면 옷이나 각종 침구류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세균으로부터 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가정마다 빨래를 자주 하는 습관이 생긴 것.

실제 코로나19 확산 초기 정확한 원인균을 알 수 없을 때 의료계에서는 선제적으로 환자 혹은 감염 의심 격리자의 옷이나 침구류, 수건 등을 자주 빨도록 권하기도 했다. 또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자연스레 청소, 빨래 등 개인위생에 대한 더욱 신경 쓰게 된 것도 세탁 관련 제품 수요가 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영탁을 모델로 기용한 것도 큰 효과를 봤다. 피죤은 6월 영탁을 모델로 전격 발탁, 7월부터 섬유유연제 피죤을 비롯해 세탁세제 ‘액츠’와 섬유 탈취제 ‘스프레이 피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탁의 유행어 ‘찐이야’를 활용한 피죤 광고는 간결한 메시지로 제품 특장점을 잘 전달하는 동시에 피죤의 대표 시그니처 로고송 “빨래엔 피죤~”을 “영탁인 액츠~, 강력한 액츠~” 등으로 영탁이 바꿔 불러서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극적 효과를 가져왔다.

피죤 관계자는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개인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상 빨래를 말릴 공간의 제약 등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건조에 최적화되도록 출시했다”며 “‘액츠’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1호 섬유유연제 ‘피죤’과 함께 의류케어 부문을 선도하는 ‘투톱 체제’ 지위를 더욱 강화해 ‘피죤’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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