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신신제약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고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6월15일부터 10일간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라는 기업 정신의 일환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써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해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신제약이 후원하는 통증케어 키트는 ▲신신파스 아렉스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등으로 구성됐따. 또 관절과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3종 세트뿐만 아니라 노년층에게 흔하게 발견되는 ▲무좀 ▲백선 등의 피부질환을 위한 제품까지 담았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나비새김과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라며 “신신제약은 앞으로도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저소득층 및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사회복지사의 편지를 받고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기초 구급약품을 후원했으며, 4월에는 신신제약 미주법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통받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OC한인회를 통해 신신파스를 기부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