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음성인식 기능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힐링미는 기존 제품 대비 더 똑똑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 모양에 맞춘 S자형 프레임과 허리부터 엉덩이에 이르는 모양에 맞춘 L자형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안마 부위도 기존 목부터 엉덩이까지가 아닌 허벅지까지 더 넓어졌다.
이번 센제품은 고객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가 장점이다. 안마의자는 사용자 어깨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는 어깨 폭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다리 길이에 맞게 안마의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다리가 긴 고객도 편안하게 안마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마의자에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 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등과 엉덩이, 종아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기능과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적용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안마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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