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첨단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2열 폴딩 시 1879㎜의 ‘My magic space’에서 즐기는 언택트 차박은 경쟁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이다.

티볼리 에어의 외관 디자인은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하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사전계약은 오는 10월5일까지 진행되며, 신차 발표는 10월7일 오후 7시45분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 ▲매직 스페이스 올인원 캠핑 키친 시스템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