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대 고객용 챗봇(Chatbot)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카카오톡에서 챗봇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르지오 챗봇은 분양뿐만 아니라 계약 후 중도금 납부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AS신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챗봇에서 모든 고객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특히 분양의 경우 챗봇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감일 푸르지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푸르지오 챗봇을 통해 신규 분양 관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며 주거시설인 감일 푸르지오와 함께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감일푸르지오 홈페이지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그리고 푸르지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화면 터치만으로도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 상무는 “입주 전 내집방문행사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사전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육아에 고충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단지 내 푸르지오 AR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