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8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699명으로 전날 대비 38명 늘었다. 지난 26일(49명), 27일(73명), 28일(50명)에 이어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3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에서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9개 지자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3명, 외국인 12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41명이 늘어 182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115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78명이 늘어 총 2만147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5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0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1%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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