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7명으로 집계됐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889명으로 전날 대비 77명 늘었다. 전날 113명에서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유입 대륙별로는 ▲아시아(중국 외) 8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내국인 2명, 외국인 8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7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2만1666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0.69%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80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15명이 됐다. 치명률은 1.74%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232만8435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2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228만45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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