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브리프아시아’가 발표한 ‘2020년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에서 한국 1위, 아시아 9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브리프아시아가 지난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세계 각국에서의 시즌별 수상 실적 평가를 통해 2년 만에 발효한 ‘크리에이티브 랭킹’에 따르면 이노션은 총점 1685점으로 한국 광고회사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에서는 9위에 링크됐다. 이는 2018년 33위에서 무려 24계단 상승한 것.
이노션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노션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 택시’, 한화그룹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 등으로 연이은 수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에 올랐다. 김 센터장은 국내 크리에이터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체 10위 안에도 들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는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가 결합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이노션의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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