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상생협력 및 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현일 반독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60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택트로 연결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 공존공생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도 화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공존공생을 위해 ▲2020~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부여하기로 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사 여러분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반도건설 현장에서는 큰 영향 없이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아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각균 대로건축 대표는 “코로나19 소겡서도 협력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여러 애로점에 대해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주는 반도건설측에 감사하다”며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에 적극 협조해 아파트 품질개선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협력사 또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