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RPA 기반 업무 자동화 사업 추진
한국예탁결제원, RPA 기반 업무 자동화 사업 추진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0.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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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유관기관 가운데 최초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반 업무 솔루션을 도입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에코아이티와 RPA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RPA는 작업자의 업무 일부를 대신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 주로 반복적인 업무에 쓰인다.

예탁원은 RPA 도입을 통해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는 업무나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며, 이를 통해 절감한 노동력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예탁원은 블록체인‧빅데이터‧챗봇‧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해 증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경렬 예탁원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본 RPA 도입 사업을 통해 우리 회사 주요 고객의 업무 만족도 개선은 물론 내부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혁신기술 적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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