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및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이는 ▲송산포도(평택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우랑향) ▲청도새마을(부산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휴게소를 방문하는 트럭, 버스 운전자들은 차량 하차 없이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점검 등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진행되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KRA60’에 대한 제품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해당 타이어는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카고, 트럭 전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트레드 세미 블록과 리브 강성을 향상해 마모는 최소화하고 마일리지를 증가시켰다.

특히 신소재 고무를 적용해 뜯김 등 타이어 손상을 방지하고 고분자량 고무를 적용해 내마모 성능을 높여 어떤 위치에 장착해도 동일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금호타이어가 마련한 고속도로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운전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