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티몬이 오는 31일까지 ‘가을 안전여행’ 기획전을 열고, 국내 편도 항공권을 3900원부터 판매하는 등 다양한 국내 여행·숙박·입장권 특가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행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티몬 기획전 메인 페이지에는 마스크 착용, 소규모 여행,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여행 안전 수칙 3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티몬은 우선 이날부터 ▲티웨이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3900원에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국내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와 강원도를 오가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양양 총 5개 노선을 편도 총액 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국내 여행 수요에 따라 다양한 제주 여행상품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 신화월드 3개 지점(랜딩관/신화관/서머셋)’ 슈페리어 객실을 1박 기준 8만4900원(랜딩관 기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최대 성인 2인과 소인 1인까지 투숙 가능하며 티몬 예약 고객 대상으로 쏘카 40%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 여행의 낭만을 더해줄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9000원부터)’ ▲‘제주 카멜리아힐(4200원부터)’ 입장권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지역별로 다양한 숙박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강원 지역의 ‘평창 AM호텔(1박 기준 3만9900원부터)’ ▲경기 지역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4만4900원부터)’ ▲부산 지역 해운대 베이몬드 호텔(9만3500원부터) 등 최대 75% 할인된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특가 여행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별 최대 6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티몬은 이날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쿠폰위크’를 개최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0% 할인 룰렛 쿠폰과 요일별로 다르게 선보이는 ‘아이템 쿠폰’이 지급되도록 특가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