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헌혈자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단체헌혈도 이달 14일 대우건설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106명이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사회공헌과 상생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13년째 하고 있으며, 연탄나눔, 물품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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