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남성호르몬 결핍 아담증후군 A TO Z
[카드뉴스] 남성호르몬 결핍 아담증후군 A TO Z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0.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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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여성은 나이를 먹을수록, 남성호르몬이 많아지고 반대로 남성은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성들은 ‘아담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이지경제가 ‘아담증후군’이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량으로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20세를 전후로 가장 많이 분비되며 이후 분비량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30대 후반부터 감소 비율이 점점 커지는데요. 40대에 접어들면 남성호르몬 대비 여성호르몬 분비 비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남성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먼저 성욕이 감퇴되고, 신체가 노화되며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전립선 질환과 우울감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활달한 성격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아담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남성호르몬 요법을 통해 뼈와 근육을 강화하고 성기능 저하, 골절을 예방하는 치료를 받기도 하는데요. 다만 우울증, 전립선 질환 악화 등의 부작용이 동반돼 운동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젊었을 당시 아주 활달하거나, 가부장적인 성향의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온순해지는 현상도

아담증후군의 형태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반대되는 호르몬 현상으로 인해 나이를 먹을수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며더 많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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