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부산 녹산공장 방문
농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부산 녹산공장 방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0.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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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미국대사와 박준 농심 대표이사가 10월23일 부산광역시 농심 녹산공장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심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농심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부산광역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박준 농심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좌담을 가졌다.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이는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뿐만 아니라 ‘같이 먹읍시다(we eat together)’가 되도록 하자”며 농심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미국 제2공장을 가동해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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