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19명 발생해 사흘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955명으로 전날 대비 119명 증가했다.
지난 주말 확진자 수는 24일 77명, 25일 61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3일 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4명, 해외 유입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 경남 3명, 대전·충북·충남 각 1명 등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7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457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6명이 증가해 총 2만390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10%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3명이 늘어 159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53명으로 확인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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