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 ‘실시간 차량 파손 부위 확인 시스템’ 도입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실시간 차량 파손 부위 확인 시스템’ 도입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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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사진=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은 자동차보험 사고 처리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확인하고 보상 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수신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며,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 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 라이브 펜을 통한 파손 부위 체크, 실시간 녹화 등도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비업체는 신속한 차량 확인으로 보상 직원이 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후 수리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고객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사고 처리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통신사와 휴대폰 기종과 상관 없이 모든 기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G 폰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실시간으로 고객과 상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고 처리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꾸준히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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