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국내섬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11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 탑승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2021년 1월8일에 일괄 적립된다.
아시아나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클럽 2만 마일 ▲고급 무선 이어폰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시아나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라운지 이용이 제한됐던 실버 회원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동반 1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골드 회원은 기존 본인만 마일리지를 사용해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으나 추가 1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동반 1인에 대한 마일리지는 공제된다.
이밖에 라운지 이용 시 필요한 마일리지도 기존 3000마일에서 2000마일로 한시 할인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활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넓히고 부담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