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렌터카-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 추진
SK텔레콤, SK렌터카-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 추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0.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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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SK렌터카와 소프트베리 등과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6개월 동안 최신 ICT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에서 체계적인 실증을 위한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IoT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행 정보를 SK렌터카의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해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 관리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약 100대에 이번 실증을 위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를 탑재하고,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동거리와 충전 횟수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운행 정보를 측정한다. 소프트베리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실증 결과에 따라 지구 온난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일반 전기차 이용자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해 SK그룹이 보유한 자원, 역량을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기업의 ESG 혁신 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은 “최근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업계 최초 무제한 충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개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가 친환경 모빌리티 대표주자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기차 고객들이 전기차 이용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행자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