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보험설계사)가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영업관리시스템 ‘제임스(Jame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임스는 ▲모바일 활동 관리 ▲가망 고객 발굴 ▲고객과 계약 관리 ▲고객 수요 분석 ▲가입 설계 ▲전자청약 ▲디지털 비서 등 라이프플래너가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푸르덴셜생명은 실제 라이프플래너의 영업 활동 경로를 분석해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현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그룹 테스트 결과 라이프플래너들은 고객과 영업 관리를 위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수기로 작성되던 업무가 데이터로 관리돼 영업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제임스는 라이프플래너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또 이동이 많은 라이프플래너를 위해 자신의 위치와 동선에 있는 고객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치 기반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광성 푸르덴셜생명 디지털부문 상무는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라이프플래너들은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라이프플래너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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