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38개사 주식 1억5642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내달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량은 이달(4억87만주) 대비 61.0%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1억7006만주) 대비 8.0%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008만주 ▲코스닥 1억4634만주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웰바이오텍(11월8일) ▲카카오(19일) 등 4개사의 주식이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핸디소프트(11월1일) ▲미디어젠(5일) 등 34개사의 주식이 해제된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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