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창립 20주년…UI 리뉴얼 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창립 20주년…UI 리뉴얼 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1.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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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리뉴얼 프로젝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리뉴얼 프로젝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 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UI(User Interface)를 리뉴얼하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UI 개편의 핵심은 고객 중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다. 상품 카테고리 재편은 물론 스토리 텔링형 콘텐츠를 늘려 쇼핑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재미 큐레이션’ 온라인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펀샵은 지난 2002년 11월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로 오픈한 이후 피규어를 비롯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특히 3040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 판매하면서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펀샵에 따르면 20년간 누적 방문자수는 3600만명에 달한다. 누적 페이지 조회수 약 13억건, 판매 상품수 10만개, 트렌드 큐레이션 매거진 서비스 ‘펀테나’ 콘텐츠 수는 1만7000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이번 UI 개편 화두는 쇼핑 카테고리 재편을 통한 상품 큐레이션 역량 강화다. B1 푸드부터 10F 버라이어티/취미까지 백화점을 연상하게 하는 기존 11가지 카테고리를 5가지로 통합한다.

펀샵 대표 상품인 ▲장난감·피규어 카테고리의 ‘플레이’ ▲스포츠·자동차 공구를 포함하는 ‘테크’ ▲생활 아이디어 상품을 모은 ‘라이프’ ▲산지 직송 농·수산 및 먹거리의 ‘푸드’ ▲가성비 높은 의류 브랜드 중심의 ‘패션’ 등으로 대중적인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용이성을 높였다.

3월 정식 출시한 펀샵 모바일 앱에도 다채로운 기능을 신설한다.

원하는 카테고리의 상품을 좌우로 넘기며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스와이프’를 추가해 검색 내비게이션 기능과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앱 하단에 ‘툴바’를 만들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검색, 카테고리 메뉴, 이벤트, 정보 조회 기능을 한데 모았다.

마지막으로 펀샵의 가장 큰 경쟁력인 정보성 콘텐츠를 강화한다. 최신 쇼핑 트렌드 및 전 세계 이색 상품 등을 소개하는 ‘펀테나 매거진’과 펀샵 입점 상품을 상품기획자 시선에서 소개하는 ‘#스토리’ 채널을 개편한다.

각 콘텐츠를 목차 형식이 아닌 이미지 배너 형식으로 바꿔 가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펀샵 에디터들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리뷰해주는 ‘펀샵 에디터 리뷰’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20년간 펀샵을 지지해준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 펀샵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펀샵 라이브’에서는 고객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펀샵 리뉴얼 소개, 사은품 퀴즈 등 고객 소통 중심의 방송이 꾸며진다.

이 외에도 11월 한 달간 펀샵 주력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돈 내려와요 펀샵 특가’, 매주 4000원의 적립금을 한 달간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받아쓰기’ 등 펀샵만의 재미를 담은 이벤트를 대거 선보인다.

김종칠 펀샵 디자인팀장은 “펀샵은 20년간 장난감·전자제품·취미용품 등 3040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하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UI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펀샵을 ‘어른이들의 원더랜드’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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