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생명은 오는 4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AI(인공지능) 펀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삼성생명이 업계 선두업체인 ‘파운트’와 협업해 구축했다.
AI 펀드 추천 서비스는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예상 수익률과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투자성향에 맞는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삼성생명은 이를 통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한 ‘변액보험 펀드 관리 서비스’의 펀드 추천 기능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가입 후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펀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객이 삼성생명의 AI 추천 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시의적절하게 펀드를 관리해 수익률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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