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DB손해보험은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와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DB손해보험은 3대 질병 검사 지원비와 심장‧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인 고혈압치료를 보장하는 고혈압치료비를 개발했다. 또한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과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 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을 통해 장애와 재활치료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이번 상품은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비갱신형이지만,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무해지 플랜이 운영된다. 가입 기간에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을 받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제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3대 질환 관련 고객의 수요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 기간에 따라 10‧20‧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으로 구분된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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