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핀크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신한저축은행과 애큐온저축은행을 추가하고 대출 상품 라인업을 14개사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핀크 앱에서 본인 인증과 소득정보를 입력하면 맞춤 대출 상품을 중개해준다.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사는 ▲하나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14곳으로 늘어났다.
핀크는 연내 20개 금융기관까지 제휴를 맺어 보다 폭넓은 대출 상품을 고객들에게 중개할 예정이다.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 후 핀크의 비금융 신용평가 방식 'T스코어'를 연계한 핀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의 신용도와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신한저축은행과 애큐온저축은행 합류로 중금리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게 됐다"라며 "저금리뿐 아니라 중금리 대출상품 또한 지속적으로 추가해 부족한 중금리 대출 시장을 보완하고, 금융 사각지대를 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