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계룡건설, 11월 말 서울 강동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분양
현대-계룡건설, 11월 말 서울 강동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분양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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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이달 말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01㎡ 등 2개 주택형 809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주택 유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84㎡LA 54세대 ▲84㎡LAC 88세대 ▲84㎡LB 58세대 ▲84㎡LC 20세대 ▲84㎡LD 16세대 ▲84㎡TA 81세대 ▲84㎡TB 176세대 ▲84㎡TC 16세대 ▲84㎡LDA 15세대 ▲84㎡LDB 19세대 ▲84㎡LDC 19세대 ▲101㎡LA 51세대 ▲101㎡LB 42세대 ▲101㎡TA 82세대 ▲101㎡TB 72세대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난 9월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시행으로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마늠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물량의 50%를 서울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해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 강동구 내 공공택지 단지로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한강을 비롯해 고덕수변생태공원, 망월천 등의 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거리에 강빛초·중교가 오는 2021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강일초 ▲강동중 ▲강일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선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는 등 교통 여건도 좋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각 세대 내부 평면 설계의 경우 주택형이 다양한 만큼 많은 수요층의 기호를 폭넓게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구조, 알파룸, 복도펜트리 등의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특화 외관 디자인도 적용됐다. 지상 6층 높이의 저층으로 구성된 동과 최고 지상 12층부터 27증까지 다양한 높이로 구성된 고층 동을 조화롭게 배치해 획일화된 형태의 타 단지와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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