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주주 등과 양방향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유플러스, 고객·주주 등과 양방향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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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터랙티브(양방향) 형식으로 고객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에 따른 CEO메시지를 통해 “전 사업영역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동력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새로운 핵심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요 이슈를 ▲집중 보고 ▲지속가능 매커니즘 파트로 구분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제시한다. 또한 핵심 콘텐츠인 ▲가치창출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가치창출 프로세스는 국제통합보고위원회가 제시한 비 재무정보 공개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 회사의 사업 성과와 영향을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차트 형태로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인쇄물로 발간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환경 부담을 줄이고 보고서 독자와 디지털 소통을 확대하고자 ‘인터랙티브 PDF’ 포맷으로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 내 다양한 링크를 통해 ▲관련 영상 ▲웹사이트 등과 연결돼 독자가 원하는 지속가능성 정보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경제와 사회, 환경분야의 가치 창출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담아내도록 노력했다”며 “교육, 기후변화 등 17개 지속가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으로 GRI를 적용했으며, 보고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 절차를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DNV GL’을 전문검증기관으로 선임했다. 보고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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