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활용 김장 채소 공급 확대
기획재정부,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활용 김장 채소 공급 확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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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채소 가격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 회의 겸 정책점검 회의, 제12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4차 한국판 뉴딜 점검 TF 회의를 열고 김장 채소 가격 동향 및 대책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집중호우로 가격이 많이 올랐던 배추·무 등은 가을배추와 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공급을 늘리고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김장 채소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고추 등 일부 채소류는 긴 장마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비축물량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김장 집중 시기에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 물관리 추진현황·계획도 논의했다.

스마트 물관리 사업은 물관리 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그린 뉴딜 대표사업 중 하나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수돗물 공급에서 하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감시·제어할 수 있는 ICT 기반의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뭄·홍수 등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천 수위, 강수량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홍수 정보 수집 센서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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