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소방관의 보험금을 일반 가입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장하는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관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입원‧수술‧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소방업무 중 발생한 사망‧후유장해‧중증화상‧부식‧골절 등 상해까지 보장한다.
특히 상해 위험이 큰 소방관에 대해 가입 금액을 제한하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롯데손보는 소방관을 대상으로도 일반 보험상품과 같은 금액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사업비를 절감해 더 많은 혜택이 소방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로만 가입을 받는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let:hero 소방관보험은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계산이란 없어야 하니까’라는 광고 문구처럼 위기에 처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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