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지프가 오프로드 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온로드 주행력을 원하는 마니아를 위해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오는 2021년 1분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대 출력 470마력 ▲최대 토크 64.86㎏.m의 성능을 발휘하는 6.4ℓ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 손쉬운 변속을 제공하는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와 셀렉 트랙 풀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의 조합으로 4.5초 만에 60mph 가속이 가능하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의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다나 44 액슬, 3.73의 최종 차축비, 변속기 토크 제어 장치,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진 33인치 타이어 등의 요소와 맞물려 약 262㎜의 지상고, 향상된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과 기동성, 44.5도의 접근각, 37.5도의 이탈각, 82.55㎝의 수중 도하 능력 등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짐 모리슨 FCA 북미 시장 지프 브랜드 총괄은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지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르고 성능이 뛰어난 랭글러”라며 “V-8 엔진에서 나오는 풍부한 로우 엔드 토크는 저속으로 락 크롤링을 하든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든 언제나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만들어주며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온로드에 진입했을 때도 포장도로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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