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수주…공공·민간공사부문 사업 다각화 결실
반도건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수주…공공·민간공사부문 사업 다각화 결실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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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도건설
사진=반도건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공공·민간 공사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영역을 확장,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490.655평), 연면적 14681㎡(4,441.0025)에 지하 1층~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약 170억원 규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러 중견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시공능력순위 14위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여년간 건축, 토목, 조경, 전기, 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하게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509억원 규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올해도 반도건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 속에서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 등 공공공사 4건과 민간공사 2건 등 총 6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 중 4개 프로젝트가 단독 수주,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한 것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기술력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 및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 행사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와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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