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전자·KAIST 등 AI One Team, 기업 실무형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
KT·LG전자·KAIST 등 AI One Team, 기업 실무형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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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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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의 산·학·연으로 구성된 AI One Team(이하 AI원팀)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AI원팀은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AI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했다. 해당 교육은 ▲Learning by Doing ▲우리만의 과제 찾기 ▲ We-Q를 통한 협력 프로젝트 ▲AI 분석 플랫폼 활용 등 기업 실무 니즈에 맞춰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되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AI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KT에서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이 활용되며, 교육 후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KT의 과제 발굴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 과정을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AI 접목 도출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구현 방안을 체득하게 된다.

이번 AI 교육은 이달 진행되는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AI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AI원팀 사무국은 “기업들이 AI/DX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실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원팀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원팀은 올해 AI 스터디 위크, AI원팀 추천 도서 소개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AI원팀은 AI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활동을 기업에 국한되게 하지 않을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AI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인재양성 및 AI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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