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소비자 보호 자문단 신설
신한금융투자, 소비자 보호 자문단 신설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1.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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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S-프렌즈는 투자상품 외부 전문가 자문단과 일반 고객 자문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하게 된다.

외부 전문가 자문단은 법률‧회계‧부동산‧위험성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상품 출시 전 외부의 시각으로 리스크 요인을 검증한다.

일반 고객 자문단은 주부‧고령자‧회사원‧대학생 등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10인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품과 서비스 업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조직, 제도, 기업문화의 근본적 체질을 고객 중심으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의 선정‧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품심사와 리스크 관리 기능을 소비자 보호 본부로 일원화했다는 설명이다. S-프렌즈 신설도 소비자 보호 본부가 추진하는 고객 중심 정책의 일환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S-프렌즈는 고객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재정의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내‧외부 시각에서의 이중 검증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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