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교보생명은 여성 인재의 성장을 돕는 ‘2020 KWIN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는 국내외 여성 인재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해 교보생명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경림 외교부 G20셰르파의 축사로 시작해 보잉코리아 에릭 존(Eric John) 대표와 한독상공회의소 바버라 졸만(Barbara Zollmann) 대표,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정샘물 대표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또 허금주 교보생명 전무와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가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업무 프로세스나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선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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