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코세페’ 내수 진작 한 몫, 카드 승인액 전년比 6.3% 증가
[이지 보고서] ‘코세페’ 내수 진작 한 몫, 카드 승인액 전년比 6.3% 증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1.2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내수 진작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차관은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세페 종합성과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 178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국내 카드승인금액은 3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하며 7074대가 팔려나갔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 판매는 997대로 무려 155.7% 늘었다.

이와 함께 ▲타이어 온·오프라인 판매량은 총 19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다.

▲전자제품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66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 상향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개통은 약 8만6000대로 행사 전 대비 4.4%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 또한 재고소진, 매출 확대를 위해 기획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통해 상반기 시즌1(6.26~7.2) 대비 4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사 매출도 모두 증가했다.

먼저 행사 기간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코세페 연계 이벤트를 진행, 행사 전 대비 평균 방문고객수 30.0%, 매출액은 25.5% 증가했다.

일정 금액 구매 시 ‘소비자 행복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전국 695개 ▲동네슈퍼에서도 매출이 행사 전 대비 평균 12.1% 늘었다.

▲편의점 5개사의 매출액은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백화점 주요 3개사는 가전제품과 가구 등 주요 행사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며 1조541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

▲대형마트 주요 3사 역시 육류·수산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식품군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했다. 매출은 총 9247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 주요 8개사는 행사 기간 3.19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수치다.

지역특산물도 특수를 누렸다. 포항에서는 과메기 300세트가 하루 만에 완판 됐고 광주 김치 랜선 축제에서는 김치 매출액 1억7500만원을 달성했다. 부산 국제 수산엑스포 판매액은 9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행사와 결합해 한우·한돈, 수산물 등 제철 농수축산물 판매에 기여했다

10월29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된 ‘한우 먹는 날’ 할인행사에서 총 118억원이 판매되며 행사 전 대비 매출이 78% 증가했다. 제로페이를 통해 발행된 5억원 상당의 한우사랑상품권은 판매 개시 31시간 만에 완판됐다.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통해 진행된 한돈 할인행사 판매액은 총 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특히 12일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행사에서 3600만원 상당의 한돈이 판매됐다.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코리아수산페스타’에서는 참여업체의 수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