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롯데홈쇼핑 오는 24일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엔제리너스 히트상품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이색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 기획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주목받을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젊은층을 유입하고자 지난 9월부터 기획하게 됐다.

최근 2030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와 ‘걸뱅이 먹방’, ‘호랑이 관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 연계로 쇼핑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오후 8시 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60분간 모바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국내산 쌀로 만든 바게트로 주문 즉시 매장에서 수제로 제조해 ‘한국식 베트남 만찬’으로 화제가 됐다.

실제 출시 6개월 만에 80만 세트가 판매된 히트상품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불고기, 에그마요 등 4가지 메뉴 중 단품 1종과 아메리카노를 한 세트 구성으로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방탄소년단 진, 배우 김우빈 등 유명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씨가 출연해 직접 먹방을 선보이고 메뉴별로 리뷰도 전달한다.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홈쇼핑만의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발굴을 위해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화제성 상품과 유명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이색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이색 콘텐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만 2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롯데제과와 매월 인기 과자를 선정해 배송해 주는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등 이색 상품들을 기획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