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의 매수에 260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3.50) 대비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8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2억원, 87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9%)와 증권(3.34%), 운수장비(2.69%), 운수창고(2.56%), 철강금속(2.53%), 기계(2.13%), 은행(1.91%), 보험(1.66%), 종이목재(1.31%), 금융업(1.30%), 화학(1.24%), 전기가스업(1.22%), 통신업(0.6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1.2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4.33%)와 SK하이닉스(3.31%),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화학(3.31%), 삼성전자우(4.63%), NAVER(0.18%), 셀트리온(1.52%), 현대차(1.13%), 삼성SDI(2.14%), 카카오(0.41%), LG생활건강(0.06%), 기아차(2.07%), 현대모비스(2.91%), 삼성물산(1.24%), POSCO(2.53%), KB금융(1.75%), SK텔레콤(0.8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엔씨소프트(-0.72%)와 삼성에스디에스(-0.5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70.18) 대비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6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2%)와 씨젠(0.76%), 에이치엘비(0.83%), 셀트리온제약(3.67%), 카카오게임즈(1.66%), 제넥신(0.24%), 케이엠더블유(0.28%), SK머티리얼즈(2.06%), 스튜디오드래곤(0.62%), 솔브레인(3.86^), 리노공업(2.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00%)과 에코프로비엠(-0.40%), CJ ENM(-0.22%), 펄어비스(-0.52%), 휴젤(-0.75%), 메드팩토(-0.9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7.00) 대비 5.50원(0.49) 내린 1111.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