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1353명으로 전날 대비 34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이달 11일부터 14일째 세 자릿수(113명→128명→162명→166명→176명→192명→202명→245명→293명→320명→361명→302명→255명→271)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217명이 발생해 20일부터 5일째 200명대(218명→262명→219→206명→217명)로 집계됐다.
이밖에 강원 45명, 인천 16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 7명, 부산 6명, 경남·충북·광주 각 3명, 대구·세종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0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9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1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51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2%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3명이 늘어 총 2만67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5.22%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5명이 늘어 412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79명으로 확인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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