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홈카페 관련 가전 판매 증가세
[이지 보고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홈카페 관련 가전 판매 증가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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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랜드
사진=전자랜드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홈카페족이 늘면서 관련 가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26일 전자랜드가 올해 1월1일부터 11월22일까지 홈카페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커피메이커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믹서기 12% ▲토스터기 17% ▲정수기 8% ▲에어프라이어 27% ▲전자레인지 6% 각각 늘었다.

특히 전기오븐의 경우 1% 판매 성장에 그쳤으나 9월1일부터 11월22일까지 3개월간 판매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이는 온라인 강의와 재택 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카페 대신 집에 머무르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 관련 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삼는 고객들이 늘면서 ▲에어프라이어 ▲토스터기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의 가전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홈카페 관련 가전은 9월까지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0월 초부터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카페 이용을 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홈파케 관련 가전 판매량은 다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형조 전자랜드 MD는 “올해는 송년 모임이나 행사보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아질 것”이라며 “전자랜드도 집에서 다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가전들을 구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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