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8명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38.7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4201명으로 전날 대비 43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이달 11일부터 20일째 세 자릿수다. 24일부터 최근 1주 동안은 318명→363명→552명→525명→486명→413명→414명 등이다.
이날 발생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58명, 부산 52명, 대구 4명, 인천 34명, 광주 12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69명, 강원 8명, 충북 22명, 충남 4명, 전북 16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19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61명, 비수도권이 15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이다. 1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난 5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1명이 늘어 총 2만765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8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602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76명으로 확인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