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치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배우 송강호를 모델로 한 첫 기업 광고를 시작으로 3편의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환자와 가족을 위해 라이나생명이 마음마저 보듬는 서비스를 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라이나생명을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강조한다. 라이나생명은 첫 헬스서비스 대상으로 치매를 선택했다.
라이나생명은 치매 관련 전문 정보와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까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치매를 시작으로 점차 다른 질병으로도 분야를 확장할 방침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넘어 고객이 삶의 안정을 찾도록 하는 것은 보험의 기본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고객이 어려움을 겪는 순간마다 라이나생명이 함께 하도록 끊임없이 고객의 삶에 한 발씩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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