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269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5.90) 대비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5억원, 17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35%)와 전기가스업(2.13%), 비금속광물(1.92%), 건설업(0.99%), 섬유의복(0.87%), 서비스업(0.84%), 운수창고(0.78%), 음식료품(0.74%), 의약품(0.72%), 전기전자(0.59%), 기계(0.51%), 철강금속(0.50%), 증권(0.46%), 의료정밀(0.37%), 은행(0.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01%)와 통신업(-0.24%), 유통업(-0.0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29%)와 SK하이닉스(2.29%), LG화학(0.59%),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94%), 셀트리온(1.15%), NAVER(1.23%), 현대차(7.67%), 기아차(6.41%), 현대모비스(2.08%), POSCO(0.60%), KB금융(0.75%), 엔씨소프트(2.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0.91%)과 SK텔레콤(-0.2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99.34) 대비 8.27포인트(0.92%) 오른 907.6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 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22%)와 셀트리온제약(15.61%), 에이치엘비(0.10%), 씨젠(1.76%), 카카오게임즈(0.42%), 제넥신(7.14%), 펄어비스(14.11%), CJ ENM(2.47%), 스튜디오드래곤(5.11%), 원익IPS(1.09%), 컴투스(6.1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47%)과 에코프로비엠(-0.72%), 케이엠더블유(-1.09%), SK머티리얼즈(-0.26%), 휴젤(-1.53%), 메드팩토(-4.8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03.00) 대비 8.20원(0.74%) 내린 1094.8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