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삼성전자,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31명 등 총 214명 승진
[인사] 삼성전자,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31명 등 총 214명 승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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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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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경영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핵심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고승환 삼성전자 VD사업부 구매팀장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패널 가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별 부품 공급 운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이강협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가전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비스포크 등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 라인업 강화와 판매 확대를 통해 가전 연간 매출 기네스 달성에 기여했다. 최방섭 미국법인 모바일 비즈니스장 부사장은 모바일 영업 전문가로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북미 스마트폰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했으며, 이석준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 부사장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경험한 회로 설계 전문가로 LSI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규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 ▲연차에 상관 없이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도 과감히 발탁했다. 이번 승진자는 25명으로 전년 대비 1명 늘었다.

이준희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그룹장 부사장은 무선통신 기술 전문가로 5G vRAN 상용화를 주도해 미국 버라이즌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 대형 수주 등을 이끌어냈다. 또 이진엽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 전무는 수세대에 걸쳐 V-낸드 개발에 성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이윤수 삼성리서치 AI서비스랩장 상무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사내물류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인, 여성에 대한 승진 문화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메노 네덜란드 법인 전무는 유럽시장 모바일 영업 전문가로 베네룩스 지역 판매 전략 고도화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 유지,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지배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밖에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력 승진을 확대하고,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부문 최고 전문가로 ▲팰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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