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 출시
LG전자,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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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사계절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품은 천장 높이가 2.6m를 넘는 복층집, 매장 등에서만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높이ㅏ 2.3m까지 낮아져도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가정집의 천장이 낮은 점을 고려해 천장과 실링팬 사이의 간격을 좁히면서 거주 공간에 맞게 공기를 최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준다.

독일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는 난방기 혹은 냉방기와 LG 휘센 실링팬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실링팬을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각각 25%, 19%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링팬을 사용하면서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가동하면 전력 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든다고 인증했다.

LG 휘센 실링팬은 봄과 가을에는 공기를 위아래로 순환시켜 쾌적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바람이 시원하고 자연스럽다. 또 겨울철 난방에서는 더운 공기를 아래로 순환시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LG전자는 실링팬에 차별화된 기술인 듀얼윙, 혹등고래의 돌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듀얼윙의 경우 날개 중심부의 풍량을 높여 공기 순환을 돕고, 돌기 디자인은 실링팬 날개가 돌면서 발생하는 소리를 줄여준다.

LG 휘센 실링펜은 인버터 모터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바람 세기를 최대 4단계로 설정한 후 자체 시험을 진행한 결과 최대 77만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다. 무선 인터넷 기능도 탑재해 고객들은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설치 전문가가 고객의 집 구조,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설치 방법을 제안하고 제품을 설치한다. 또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해주는 천장형 선풍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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