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고성준 기자 = 유니클로 서울 명동중앙점이 폐점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내년 1월31일부로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 서울 중구 명동역 근처에 문을 연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은 4개 층 약 3966㎡(약 1200평) 규모의 대형으로 오픈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본의 무역 보복에 따른 불매운동과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매출은(6298억원) 반 토막 났고 당기순손실은 9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고성준 기자 joonko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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